[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붕괴와 균열 등 안전사고 발생이 높은 재난취약시설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집중 점검 대상은 지하굴착 대형공사장, 축대 · 옹벽, 절개지, 도로시설, 노후불량주택, 담장 등 동절기 한파 영향으로 동결과 융해가 반복돼 지반침하와 붕괴, 균열 등이 우려되는 곳.구는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히 긴급안전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해빙기 안전 점검
또 민간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요인 발견시 관리주체에게 즉시 보수 · 보강 조치하도록 행정지도를 할 방침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매년 해빙기에는 재난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민 홍보활동을 병행 추진해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치수방재과(☎2127-4852)나 관할 동사무소, 119 등 행정기관에 신속히 신고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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