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외환은행 지분을 추가 매입키로 했다는 결정에 동반상승 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3분 현재 하나금융지주는 전일대비 1100원(2.81%) 상승한 4만2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외환은행도 전일보다 1.73% 오른채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하나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1년 안에 2000억원 한도 내에서 외환은행 지분을 장내에서 추가로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보유지분율은 60%대로 높아질 전망이다. 최정욱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결정으로 외환은행 주가의 추가 하락 위험이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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