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내무반…군기 잡힌 고양이 '폭소'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군대 내무반을 연상케 하는 고양이 사진이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양이 내무반'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된 사진에는 애완동물 센터로 보이는 장소에서 여러 마리의 고양이들이 소파 위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중간에 앉아 있는 덩치가 큰 흰색 고양이는 구석에 쪼그리고 앉은 새끼 고양이를 응시하며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면 새끼 고양이는 뭔가 위축된 표정. 또 한 마리의 갈색 고양이는 이 모습을 그냥 무심하게 바라보고 있고 나머지 한 마리는 낮잠에 빠져 있다. 게시물의 제목처럼 이 모습은 마치 군내 내무반에서 상병이 이병의 군기를 잡는 분위기와 흡사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열이 없는 곳이 있나" "군대 생각난다" "이등병 고양이 보니 안쓰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뉴스부 장인서 기자 en1302@ⓒ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