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어르신 치매 걱정 덜어준다

어르신들의 취미공간인 삼화데이케어센터 준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심신 기능을 제공할 삼화데이케어센터를 오는 9일 문을 연다.구에 따르면 사당3동에 대지면적 290.70㎡, 연면적 479.77㎡, 지상3층 규모의 노인복지시설인 삼화데이케어센터는 총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기존 경로당 자리에 이날 개관식을 갖는다.각 층별로는 경로당 데이케어센터 다목적실(1층)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2층) 생활실, 사무실 의료간호실(3층)을 갖췄다.또 옥상에는 텃밭공간을 조성, 어르신들의 취미공간을 마련했다.

삼화데이케어센터

데이케어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종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안정과 심신 기능을 제공, 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사회, 심리적으로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데이케어센터는 또 물리치료사를 비롯해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이 상시 근무하면서 요양 보호서비스를 비롯 의료, 재활, 정서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신기능 회복을 위한 수준높은 복지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전시범 사회복지과장은 “사당3동에 삼화데이케어센터가 들어서면서 동작구가 치매 어르신과 중증질환 노인을 돌보는 데이케어센터가 총8개소로 확대돼 치매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의 부담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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