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십정동 ‘브라운스톤 백운’ 114가구 분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이수건설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목화연립을 재건축한 ‘브라운스톤 백운’을 3월에 분양한다. 이 일대 주택공급이 부족했던 점과 사업지 인근에 예정된 도시정비사업의 이주수요를 감안하면 희소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브라운스톤 백운’은 지하 2~지상 26층, 총 3개동 261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일반분양은 114가구로 전용면적 60㎡ 2가구, 84㎡표준형 75가구, 84㎡A형 18가구, 84㎡B형 1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900만원대로 책정됐다. 최근 분양한 신규단지보다 분양가격이 저렴해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다.지하철 1호선 백운역이 도보 1분 거리로 단지 서북쪽으로는 함봉산, 정남쪽으로는 법성산, 남동쪽으로 앞산이 위치했다. 2013년까지는 백운역 주변 철길 상부를 복개하는 공원화 사업인 ‘백운공원 복개사업’이 진행된다. 여기에 부평아트센터와 인접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인천 구월동·부평동 일대 접근이 수월해 생활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도보 4~5분 거리에 초·중·고가 배치됐고 부평도서관도 위치해 있어 자녀 통학도 수월하다.분양대행사 이삭디벨로퍼 강일빈 본부장은 “송도·청라·영종지구 내 물량은 인천 외곽지역에 위치한데다 대부분 중대형면적으로 미분양이 남아있지만 부평구를 중심으로 한 구도심권 물량은 중소형면적 중심으로 꾸준히 소화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입주는 2014년 9월로 견본주택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했다. (032)435-3688

부평구 십정동 ‘브라운스톤 백운’ 조감도 / 이수건설

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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