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제이콘텐트리가 4년 만에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지난 2010년까지 대규모 적자를 면치 못하던 제이콘텐트리는 이번 2011년도에 매출액 601억원(전년대비 228.4% 증가), 영업이익 74억원(전년 -30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5월 국내 1위 매거진 회사인 ‘중앙 M&B’와 합병 후 실적이 개선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구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자신했다.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4월 메가박스와 씨너스의 합병으로 전국 390여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8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메이저 멀티플렉스 자회사인 메가박스씨너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는 메가박스씨너스의 실적이 제이콘텐트리 연결기준 실적에 직접 반영되기 때문에 전년대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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