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토종 브랜드로 외산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빕스. 경쟁력의 원천은 바로 '소비자조사'에 있다.CJ푸드빌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고객들의 니즈와 빠르게 변하는 입맛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조사 활동을 강화하고 제 10기 신메뉴 평가단 500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빕스는 봄을 맞아 새롭게 개정된 샐러드바 출시에 앞서 오는 8일까지 신메뉴 평가단을 모집한다. 샐러드바 평가단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현재 10기째를 맞은 빕스의 대표적인 소비자조사 프로그램. 매 기수마다 5000명 이상이 참여, 신메뉴 및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향후 메뉴개발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해 왔다.
▲빕스 VIP 시식회에 참가한 고객들이 시식을 통해 새롭게 출시될 신메뉴의 맛과 품질 등을 평가하고 있다. 빕스는 소비자조사 강화를 통해 리딩 브랜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빕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00명을 선정해 평일 샐러드바가 50% 할인되는 ‘신메뉴 평가단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쿠폰은 이달 12일부터 4월 13일까지 전국의 빕스 매장에서 성인 2인 이상 식사 시 사용 가능하며 식사 후 빕스 홈페이지 내 메뉴 평가단 평가하기 페이지에 시식소감을 남기면 된다. 빕스는 현재 메뉴들의 맛 품질을 높이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스테이크와 샐러드바의 맛 품질조사, U&A(이용행태 및 인지도 조사), 고객만족도 조사, 광고효과 조사, 신메뉴 평가단 등 6개 이상의 소비자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빕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입맛과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소비자 조사활동을 강화 할 계획”이라며 “이번 신메뉴 평가단 역시 고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서비스와 메뉴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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