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민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1인 당 월 50만원씩 6개월 지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구는 2012년도 주민고용 우수기업 고용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주민고용 우수기업 고용보조금 지원은 구민을 우선 고용하는 지역내 중소기업에 임금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함으로써 보다 많은 일자리를 구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됐다.신청요건은 금천구 내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사업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영업중인 5인 이상 300인 미만 중소기업이 2012년1월1일 이후 금천구민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경우 지원한다.단 신청요건을 충족하고 고용보험 미가입, 국·지방세 체납 등 배제대상을 제외한 기업 중 우대대상 우선순위에 의거 선정한다.지원 금액은 1인 당 월 50만원으로 지원기간은 6개월. 고용 순서에 따라 총 50명, 업체 당 3명까지 지원한다.신청기간은 사업공고일 이후 지원 인원 도달 시 까지 연중 계속되며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작성, 금천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금천구 시흥대로 73길 70 금천구 일자리정책과)으로 접수하면 된다.양현화 일자리정책과장은 “지역주민 고용을 통해 기업은 인력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은 일자리를 가지는 고용보조금 지원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를 참고하거나 금천구 일자리정책과(☎2627-2043)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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