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삼성엔지니어링이 6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 수주 소식에 강세다.28일 오전 9시54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일 대비 5500원(2.54%) 오른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 국영 에너지기업인 PTT로부터 6000만달러 규모의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태국 라용(Rayong)시 맙타풋(Map Ta Phut)공단에 건설될 이 설비는 현재 가동 중인 에탄가스 분리 플랜트(ESP)에 필요한 전기와 스팀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25메가와트(MW)급의 가스터빈발전기와 105MW급의 폐열회수보일러를 포함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조달·시공·시운전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수행한다. 완공은 2014년 4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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