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환율 81엔대..엔화가치 9개월만에 최저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엔화 가치가 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이날 오전 10시 12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1.26엔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81.67엔 까지 환율이 오르며 엔화 가치가 지난해 5월 31일 이후 9개월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도쿄 소재 외환거래 중개업체인 우에다 하로우의 야마우치 도시야 외환시장 담당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 성장에 대해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면서 (안전자산인) 엔화를 파는데 안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20개국(G20)이 유럽 부채위기 해결에 나서고 있으며 중국이 IMF 재원 확충에 참여할 것이란 입장을 밝힌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고 덧붙였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선미 기자 psm82@<ⓒ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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