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유진기업이 선종구 하이마트 대표이사가 거액의 탈세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동반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7일 오전9시8분 현재 유진기업은 전일대비 870원 하락한 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마트도 동반 하한가다. 유진기업은 계열사인 하이마트의 선종구 회장이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는 소식에 타격을 입었다. 유진기업은 지난해 3분기 말 현재 하이마트 지분 31.1%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대표이사 선종구 회장은 17.37%를 보유한 2대주주다. 선종구 회장은 회삿돈을 해외로 빼돌리고, 자녀들에게 증여하는 과정에서 거액의 탈세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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