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훈장 2,881명, 근정포장 461명 등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교육과학기술부는 이달 말로 퇴임하는 각급학교 교원 3938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스승의 길에 헌신하여 교육발전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퇴직 교원 중 ▲청조근정훈장 3명 ▲황조근정훈장 1282명 ▲홍조근정훈장 594명 ▲녹조근정훈장 463명 ▲옥조근정훈장 539명 ▲근정포장 461명 ▲대통령표창 214명 ▲국무총리표창 198명 ▲장관표창 224명 등에게 수상이 돌아갔다. 이배용 이화여대 전 총장은 총장으로서 해외거점 21개 도시에 캠퍼스네트워크 구축 및 이화학술원을 설립해 해외 석학들이 이화여대에서 강의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공을 인정받아 청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김소윤 대구화원 초등학교 교장도 44년간 바른 교육감과 사명감으로 부진아 지도를 위한 지도자료 개발 보급, 교사의 수업지도법 연수 등 교육발전에 기여해 황조근정훈장의 영광을 안게 됐다. 퇴직교원 포상 결정은 재직연수에 따라 나눠진다. 근정 훈장 중 1등급인 청조는 대학총장을 대상으로 특별 추천을 받으며 2등급 황조는 재직년수 40년 이상, 3등급 홍조는 38~39년, 4등급(녹조) 36~37년, 옥조(5등급) 33~35년 등이다. 이밖에 근정 포장은 재직기간 30년 이상 33년 미만, 대통령 표창은 28년 이상 30년 미만, 국무총리 표창은 25년 이상 28년 미만, 교과부 표창은 재직기간 15년 이상 25년 미만 등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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