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美지표 호조에도 불구 '강보합'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아시아 증시가 24일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미국의 고용지표 및 주택지표가 호조를 발휘한 것이 아시아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다만 그동안 증시가 빠르게 올랐던 것에 대한 부담감이 상승폭을 제한했다.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과 큰 차이 없는 9597.19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토픽스 지수도 0.2% 상승한 831.20로 오전장을 마쳤다.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을 새로 청구한 사람 숫자가 35만1000명이 되면서 2008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수로 줄어들었다.주택가격도 지난달에 비해 0.7%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0.1%보다 웃도는 결과였다.일본의 자원탐사기업인 인팩스는 유가가 큰 폭으로 오름에 따라 4%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대표적 수출 기업인 소니는 1% 이상 올랐다.플랫퍼스애셋매니지먼트의 프라사드 파트카르 매니저는 "미국의 고용과 주택관련 지표들이 좋아지면서 투자자들이 미국 경기에 대해 낙관하게 됐다"고 말했다.한국시간 오전 11시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09% 하락하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도 0.14%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24% 밀리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각각 0.16%, 0.05% 하락하고 있다. 나주석 기자 gongg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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