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문화자원 담은 스마트폰용 '어플' 출시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의 문화 자원을 담은 어플리케이션(응용소프트웨어)이 출시된다.  경기도와 부천시, 안성시, 안양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동 작업을 통해 문화자원 중심의 어플리케이션 콘텐츠를 개발, 오는 27일부터 도민들에게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부천n', '안양n', '안성n' 이라는 이름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각각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통신사 마켓 등을 통해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애플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마켓, 통신사 마켓에서 각각 '부천엔', '안양엔', '안성엔' 으로 검색해 내려 받으면 된다.이번에 제공되는 어플리케이션은 ▲위치기반의 증강현실 검색 ▲교과서 연계 OX 퀴즈 ▲게임 ▲다양한 테마코스 여행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계 ▲지차체 이벤트 및 쿠폰제공 기능 등 정보 공유와 확산이 용이한 게 특징이다.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또 '스토리가 있는 문화 탐방, 경기n (www.ggn.or.kr)' 이라는 이름의 통합 모바일 및 온라인 포털 페이지도 함께 공개한다. 명칭 끝에 위치한 이니셜 n은 '무한활용'의 뜻과, 장소를 뜻하는 '에는'을 동시에 의미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부천, 안양, 안성에 이어 나머지 2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가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많은 지자체에서 유사 어플리케이션이 출시됐지만 DB 단순 제공 및 홍보 역할에만 서비스가 한정돼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콘텐츠는 지자체별 강점을 살릴 수 있도록 교육, 체험적 요소를 강화한 사용자 중심,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됐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문화부 이영규 기자 fortune@ⓒ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