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 박태준 명예회장 유족에 40억 지급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포스코가 고 박태준(사진) 명예회장의 유족들에게 40억원의 특별공로금을 주기로 했다.포스코는 23일 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내달 1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주총 이후 한달 안에 공로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 명예회장에게는 부인 장옥자 여사와 1남4녀가 있다.공로금 액수는 박 명예회장의 25년간 사장 및 회장 재임기간을 감안해 장기근무 명예퇴직금 지급 기준에 따라 산정했다고 포스코 측은 설명했다.박 명예회장은 지난해 12월13일 지병인 폐질환이 악화돼 향년 84세로 유명을 달리했다. 그는 타계 당시 본인 명의의 재산이나 유산이 한푼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민규 기자 yushin@<ⓒ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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