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부품株, 한미 FTA 발효기대..↑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다음달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자동차 부품주들이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35분 현재 만도는 전날보다 7000원(4.31%) 오른 1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이화(5.98%), 세종공업(3.98%), 평화정공(3.83%) 역시 3~5%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S&T대우(0.95%)도 오름세다. 양대용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미 FTA 협정 발효 이후 10년간 거의 모든 공산품에 대한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하게 된다"며 "단기적으로 가장 큰 수혜는 관세 2.5~4%가 즉시 철폐되는 자동차 부품업체가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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