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사람인에이치알이 상장 첫날 상한가로 치솟았다. 21일 오전 9시2분 현재 사람인에이치알은 1500원(15%) 오른 1만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100% 오른 1만원에서 형성됐다. 공모가는 5000원이었다.신한금융투자는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주고객층 확대를 통한 시장점유율 증가로 1위 업체와의 격차가 축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준근 애널리스트는 "사람인에이치알의 취업포털은 업계 2위나 시장점유율은 13% 수준에 불과하며 전체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는 1위 사업자 잡코리아와는 여전히 격차가 큰 편"이라며 "이에 따라 현재 광고 집행 규모 확대 및 컨텐츠 다양화를 통해 고객확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최근 3년간 높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이력서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주고객층 다변화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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