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서기자
▲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배우 류수영(32)이 독특한 본명을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류수영은 이날 개그맨들로 구성된 G4에 의해 본명이 '어남선'이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이날 함께 출연한 동료 배우들은 깜작 놀란 듯 "전혀 몰랐다"고 입을 모았고, 류수영은 자신의 이름에 대해 "한의사가 직접 작명해줬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정웅인은 "배우 연우진의 본명은 '김봉회'"라며 또 다른 폭로를 감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MC 박미선 역시 "우리 어남선에서 김봉회 먹을까?"라고 놀려대 좌중은 그야말로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KBS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특집 편으로 꾸며져 배우 류수영와 정웅인 외에도 최정윤 전미선 송선미 주원 유이가 출연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