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자매도시 일본 기시와다시 초청으로 용인철씨, 박문호씨 참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스포츠 교류를 통한 자매도시 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19일 일본 오사카부에서 열리는 ‘제19회 센슈 국제 시민 자선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다.
용인철 씨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 국제 자매도시인 오사카부 기시와다시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영등포구 육상연합회의 추천을 받은 용인철(47)씨와 영등포구 마라톤 동우회의 추천을 받은 박문호(55)씨가 구 대표로 출전한다.특히 용인철 선수는 풀코스(42.195km)마라톤을 25회나 완주했고 서브-3 (3시간 이내 완주)를 12회나 기록한 바 있는 수준급 선수다. 용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시간30분 기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로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한 영등포구와 기시와다시는 스포츠, 예술작품 전시회,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민간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교류 폭을 넓혀오고 있다. 한편 센슈 국제 마라톤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약 3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의 아마추어 마라톤 대회로 영등포구는 지난 1999년에 열린 제6회 대회에 참가한 이래 올해 11회 째 참가하고 있다. 영등포구 총무과 ( ☎ 2670-3968 )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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