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올해 제작 안한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피겨여왕' 김연아(22·고려대)의 매니지먼트사인 (주)올댓스포츠가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시즌2' 제작을 포기했다. 지난해 SBS와 프로그램 공동기획 및 제작을 맡았던 올댓스포츠는 "국내 최초 빙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시즌2'를 준비해왔지만 방송사측 편성이 지연되고, 출연진 캐스팅이 원활하지 않는 등 준비가 미비해 올해 '키스앤크라이'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15일 밝혔다.올댓스포츠는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더불어 피겨스케이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 일조했던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가 올해 방영되지 못하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프로그램 완성도를 등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더 이상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김흥순 기자 spor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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