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해외 인재 채용에 대한 궁금증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코트라는 '해외 주요국 글로벌인재 동향보고'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자료는 중국, 인도, 베트남, 미국, 러시아, 독일 등 총 20개 국가의 고급인재 관련정보가 실려 있다. 현지 인재들이 밀집되어 있는 산업분야, 현지 대학들의 인재배출 주요 분야, 현지 유력 리크루팅 기관, 유망 채용박람회 개최시기 등 해외인재 유치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들이 나라별로 자세히 담겨 있다.해외인재 유치를 원하는 우리 기업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은 무엇보다 보수 수준이다. 자료에는 각 국가의 주요 산업별 기본급과 인센티브 수준이 상세히 조사돼 있으며, 특히 대졸신입, 과장, 부장 등 직급별 세부 임금 수준을 망라하여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나윤수 코트라 글로벌인재사업단장은 “관련자료 부족으로 해외인재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기업들에게 이번 자료는 적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자료는 15일부터 코트라의 해외인재전담유치기구인 컨택코리아의 홈페이지(www.contactkorea.go.kr)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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