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상승반전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증시가 장 초반 약세를 극복하고 일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독일 투자자 기대지수가 플러스 전환에 성공했고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국채발행 금리가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4일 오전 11시 34분 현재(현지시각)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이 대비 7.89포인트 오른 5913.59를 기록중이다. 프랑스CAC40 지수와 독일 DAX지수도 각각 0.27%, 0.41% 오름세다.독일의 투자자 기대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 독일 유러경제연구센터(ZEW)는 이날 2월 투자자 기대지수가 5.4를 기록, 예상치 -11.8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ZEW가 발표하는 투자자 기대지수는 향후 6개월 투자환경과 관련한 기대감을 반영한 수치다. 지난 1월에도 ZEW 지수는 지난달 -53.8에서 32.3포인트 오른 -21.6을 기록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이탈리아 국채금리는 3.41%를 기록해 지난 1월 4.83%대비 1.42%포인트 낮아졌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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