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11일 동안 개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부산국제모터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는 국내외 완성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11일 동안 개최된다.14일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다섯번의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성숙하고 발전된 모터쇼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완성차브랜드 및 부품, 용품업체들이 선보일 전시회와 국내외 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행사장 방문 관람객을 대상으로 총 10대의 차종차를 매일 한 대씩 선사하는 경품행사도 준비했다.현재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는 물론 현대상용차, 기아상용차, 대우버스 등 상용차 브랜드가 참가신청을 했다. 해외 완성차 브랜드 닛산, 렉서스,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미니, 벤틀리, BMW, 아우디, 인피니티, 캐딜락, 도요타, 포드, 폭스바겐 등 13개 업체도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국내외 완성차 규모로만 볼 때 2010년 대비 약 58% 확대됐다"며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들을 비롯해 부품관련 업체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어서 실제 규모는 더욱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올해 부산국제모터쇼는 '바다를 품은 녹색 자동차의 항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사무국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를 시작, 부산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참여하는 모터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