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지식쇼핑'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개편에 따라 '지식쇼핑'은 카테고리 분류체계가 기존 19개에서 53개로 늘어났으며 상품 검색 기능도 강화됐다.일례로 노트북을 찾는 사용자는 브랜드, 화면크기, 운영체제 등을 선택해 한 번에 원하는 상품을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 이미지가 중요한 패션 관련 상품은 모델의 착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러리뷰' 기능이 도입됐다.가격비교 상품의 경우 최저가 판매처와 가격을 페이지 이동 없이 볼 수 있고, 카드 할인, 쿠폰, 무료배송 등 판매자별 혜택 정보도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또한 쇼핑 관련 용어사전, 이용자들이 작성한 구매가이드, 이미지, 동영상 등이 포함된 '프리미엄 리뷰'와 최신 쇼핑 트렌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BEST 100' 서비스도 추가됐다.박종만 NBP e커머스본부장은 "이번 지식쇼핑 개편은 네이버 아이디만으로 쇼핑을 가능하게 한 체크아웃, 이용자에게 혜택을 환원하는 네이버 마일리지에 이어 상품검색 고도화를 위한 단계적 진화"라며 "궁극적으로 네이버 검색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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