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충주연수원에서 열린 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장회의에서 조준희 행장이 임직원 및 지점장들에게 현장·내실·정도 경영을 당부하고 있다.<br />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IBK기업은행은 지난 10일 충주연수원에서 2012년 전국 영업점장회의를 열고 글로벌 선도은행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 조준희 행장은 "올해는 창립 51주년을 맞는 IBK가 100년 은행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해"라며 "내실 균형을 바탕으로 건전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이어 조 행장은 "국민 모두의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뿌리내려 기업과 개인의 균형 성장을 이루고 금리인하 등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을 정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그는 "금융의 책임과 역할의 강화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당장의 이익보다는 진정성을 갖고 고객을 섬기는 금융의 역할을 적극 실천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번 행사에는 기업은행 임원진과 전국 700여 지점장, IBK금융그룹 자회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다. '기은 최고인상'과 'IBK명품지점' 등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기업은행은 이날 회의에서 ▲현장중심·내실·정도 경영 실천 ▲개인고객 성장동력(모멘텀) 지속 강화 ▲해외진출을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충 ▲IBK금융그룹 시너지 창출 등을 올해 주요 실천 과제로 정했다.한편 조 행장은 참석자들에게 '영업현장을 발로 뛰며 거래 고객을 섬기는 현장경영을 적극 실천하자'는 취지로 수제 구두를 선물했다.박민규 기자 yushi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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