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진기자
관매도 마을 삼굿구이 체험. 자갈을 뜨겁게 달궈 땅에 묻고 그 열기를 이용해 고구마를 구워 먹는다.<br />
관매도는 현재 해조류 건조체험, 삼굿구이, 봄나물 캐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관매8경'이라는 이름으로 곰솥해변, 할미중드랭이굴 등 명소도 소개한다. 사계절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결성해 숙박이나 음식 등의 가격을 관리하는 등 친절 서비스를 내세웠다. 2011년 주민소득은 22억원. 전년 대비 11배 이상 증가한 액수다. 2011년 관리공단이 추가 지정한 한려해상 내도, 덕유산 구산리, 다도해해상 상서리, 월악산 골뫼골 등 4개 명품마을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거제도의 작은 섬인 한려해상 내도는 동백나무 숲길 산책이나 어촌마을 체험을 내세운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덕유산 구산리에서는 산촌체험을, 다도해해상 상서리에서는 멸종위기종 긴꼬리 투구새우를 관찰할 수 있으며 월악산 골뫼골에서는 팜스테이 농장에서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2020년까지 국립공원 내 122개 마을 중 50개소를 명품마을로 조성해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