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넥스원 지분 49% 매각

[아시아경제 박은희 기자]LIG그룹이 회사 재무 강화를 위해 LIG넥스원 지분 49%를 매각하기로 했다. 10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LIG그룹은 최근 도이치증권과 모간스탠리 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를 대상으로 매각 자문사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LIG그룹은 조만간 매각 자문사를 정해 위임 계약을 맺고 거래를 본격화할 방침이다.LIG넥스원의 지분 매각금은 5000억원~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업계에서는 LIG가 이번 매각을 통해 해외 전략적 투자자를 유치해 방산 산업을 키우는 동시에 회사 재무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보고 있다.박은희 기자 lomoreal@<ⓒ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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