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9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이날 재단은 5회 수상자인 고규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에게 상패와 함께 상금 2억원을 시상한다.고 교수는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새로운 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재를 개발해 신개념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아산의학상은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해 기초의학과 임상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국내 의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됐다.박혜정 기자 park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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