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아큐픽스는 지난 7일 SK플래닛 국내 판매 및 유통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 안경형 3D 모니터 HMD(Head Mounted Display)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양사 협약에 따라 아큐픽스는 HMD의 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SK플래닛은 아큐픽스가 공급한 HMD의 판매와 유통, 마케팅 프로모션 등을 담당한다. SK플래닛은 인터넷 쇼핑몰 11번가와 스마트폰 콘텐츠 유통 브랜드 T스토어, 통합형 미디어 서비스 호핀, 그리고 로엔 엔터테인먼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큐픽스 관계자는 "3D HMD는 작은 화면에서 영화 및 모바일 게임 등을 해야 하는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개인형 3D 모니터"라며 "SK플래닛이 보유한 콘텐츠와 유통 채널들은 HMD 타겟 고객과 일치한다. 올해 HMD 시장이 개화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돼 100인치 이상 화면이 구현되면서 가격 경쟁력이 높은 HMD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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