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세계 최고 화소 DSLR 카메라 발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유효 화소수 3630만 화소의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80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35mm 필름 화면 사이즈에 준하는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렌즈 교환식 카메라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유효 화소수의 센서를 탑재해 중형 카메라 수준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최대 7360×4912 픽셀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감도는 ISO 100부터 ISO 6400까지 지원된다.또한 D800은 초당 30프레임, 1920×1080 사이즈로 음성을 포함한 풀HD동영상을 최대 29분 59초 연속 촬영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한 대의 카메라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우메바야시 후지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D800은 세계 최고 화소수의 DSLR 카메라로 고해상도의 사진이나 높은 퀄리티의 풀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상업 사진 작가는 물론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의 동영상 전문 촬영 감독에게도 적합하다"며 "이 제품을 통해 니콘의 기술력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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