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1일 일본 주가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전일본공수(ANA)의 영업이익 전망이 상향 조정된 것과 일본 선박회사 MOL(Mitsui O.S.K Lines)의 주가가 상승하며 선박 업종 주가를 일제히 끌어올린 것이 이날 주가 상승의 이유로 꼽혔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1% 상승한 8809.79, 토픽스지수는 0.4% 오른 757.96에 마감했다.종목별로는 ANA가 6.75% 급등했고, MOL이 5.9% 올랐다. 기저귀 제조업체인 유니참도 인도 내 제품 생산량이 두배로 늘 것이란 소식에 2.12% 상승했다.T&D애셋매니지먼트의 아마노 히사카주 매니저는 "기업들의 실적이 호조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강세를 보이는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조윤미 기자 bongbo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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