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47개 사회단체에 5억 지원

[광명=이영규 기자]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2시간동안 받지 않기로 했다. 또 올 한해 동안 총 47개 사회단체 75개 사업에 총 5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광주 민주화운동 부상자에 대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2시간 무료 제공 후 50% 할인으로 확대 시행키로 했다. 대신 3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주차요금 할인율은 기존 무료에서 2시간 무료 이후 50% 할인으로 변경했다. 주차장 장기 무료이용에 따른 폐단을 없애고, 더 많은 사람에게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광명시는 또 올해 관내 47개 사회단체의 75개 사업에 대해 총 5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지난해 12월26일부터 올해 1월9일까지 접수된 51개 단체 87개 사업에 대해 본예산 중복편성 여부와 사업 가능성이 낮은 것을 제외하고 공공성을 감안해 효과 있는 사업을 위주로 심의해 지원을 결정했다.  광명시는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목적에 맞게 집행되는 지를 수시로 점검하고 사업종료 후 사업추진 실적과 정산서를 토대로 사업 평가를 실시해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제고할 계획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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