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 中企 재활캠프 열려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실패를 경험한 중소기업인에게 재활의 기회를 주는 재기캠프가 열린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 '제2기 중소기업 경영자 재기교육' 참가 희망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재기교육은 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에게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을 주기 위함이다. 다음달 5~31일까지 4주간 죽도연수원(경남 통영 소재)에서 합숙으로 진행한다. 교육 및 숙식비는 전액 무료다. 개발원 측은 "재기에 성공한 기업인들의 체험담을 넣는 등 재기를 돕는 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중기청은 이번 교육의 성과를 토대로 민간 주도의 재기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재기중소기업개발원(051-316-4050)에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jaegi.org)를 참조하면 된다.한편 개발원은 지난해 제1기 재기교육을 실시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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