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노인복지株, 고령화산업 125조 성장..↑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오는 2020년이면 고령친화산업 규모가 125조원에 달할 것이란 소식에 노인복지 관련주들이 동반 상승세다.31일 오전 10시56분 현재 바이오스페이스가 2.59% 상승 중인 것을 비롯해 세운메디칼이 2.13%, 휴비츠가 2.10% 오르고 있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최근 펴낸 '고령친화산업 실태조사 및 산업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고령친화산업의 시장규모는 2010년 33조원에서 2020년에는 125조원으로 10년새 4배 이상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2010년 대비 2020년 시장규모 성장이 두드러지는 산업은 금융 5.8배(10.6조원→61조원), 화장품 5.1배(0.5조원→2.6조원), 요양 4.9배(2.6조원→12.5조원), 의약품 3.6배(3.0조→10.8조원), 식품 3.4배(4.9조원→16.6조원) 순으로 예상됐다.진흥원은 이 보고서에서 고령친화산업을 이끌 9개 산업(요양,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여가, 금융, 주거, 용품) 가운데 각 산업별 성장을 주도할 35개 전략품목을 선정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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