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디, 삼성·애플 신모델 수주..목표가↑<신영證>

목표가 7000원→1만원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영증권은 31일 유아이디에 대해 삼성전자와 애플의 터치패널 신모델에 납품이 증가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정규봉 애널리스트는 "유아이디는 지난해 애플의 아이패드2, 삼성의 갤럭시탭2 모델에 이어서 올해에도 아이패드3 신모델에 PLS코팅을 수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아이패드3를 비롯한 애플의 태블릿 PC판매량이 2012년에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유아이디에도 수혜가 될 수 있다는 논리다.또한 삼성전자의 G1, G2방식 터치패널에 유아이디의 ITO코팅이 적용돼 수혜를 입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삼성광통신은 현재 올해 2분기 완공을 목표로 G2방식 라인을 공사중이다. 양산이 시작될 경우 유아이디의 ITO코팅이 대부분 납품 될 것"이라며 "삼성전자의 휴대폰 터치패널 부품업체들이 G1방식 양산을 올해 중 시작할 계획이기 때문에 유아이디의 G1용 ITO코팅의 매출도 새롭게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올해 유아이디 매출액에 대해서는 2011년 대비 48% 증가한 862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152억원으로 예상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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