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어워드]한국GM, '2011 신차 안전도평가' 역대 최고 점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GM의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구동모터(MGU·Motor Generator Unit)의 출력을 벨트를 통해 엔진으로 전달하는 방식의 친환경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주목받고 있다.알페온 이어시스트에 적용된 첨단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기존 알페온에 탑재된 2.4ℓ SIDI(Spark Ignition Direct Injection) 가솔린 엔진에 17.6㎾의 전기모터와 고성능 리튬-이온(Lithium-ion) 배터리로 구성됐다. 모터의 토크를 조절해 제동 및 감속 시 소모돼 사라지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고 리튬-이온 배터리에 충전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신호대기 등 정차 시에는 연비 개선을 위해 엔진이 자동으로 정지돼 공회전 시 소모되는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알페온 이어시스트는 기존 알페온 2.4ℓ 모델 대비 25%의 향상된 연비를 실현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2% 줄였다.알페온은 국토해양부 주관 릫2011 신차 안전도평가(KNCAP)릮에서 역대 최고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또 알페온의 기반이 된 뷰익 라크로스(Buick LaCrosse)는 북미 고속도로 보험안전협회(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2010년 실시한 충돌 테스트에서 정면, 측면, 후방, 차량전복 분야 모두 최상위 등급인 'Good'을 받아 '최고의 안전한 차(Top Safety Pick)'로 선정됐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임철영 기자 cyl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