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한국거래소는 'KINDEX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KINDEX 레버리지 ETF는 ETF 순자산가치의 일간변동률을 기초지수 일간 변동률의 2배로 연동하는 것을 목표로 코스피200 종목 현물과 코스피200 선물을 편입해 운용한다. 기초지수 일간변동률의 2배로 연동하기 때문에 수익 뿐 아니라 손실도 확대될 수 있는 구조다. 주된 투자대상 자산이 장내 상품만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거래상대방의 신용위험은 없다. 기초지수는 코스피200이며 신탁원본액은 약 400억원, 1좌당 가격은 약 5000원이다. 신탁원본액 및 1좌당 가격은 상장일 전일 최종 확정된다. 유동성공급자는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다. KINDEX 레버리지 ETF는 올해 5번째로 상장되는 ETF로 전체 ETF 상장종목수는 111개로 늘어난다. 송화정 기자 yeekin77@<ⓒ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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