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일자리 걱정 없는 자치구 만들기 올인

취업박람회, 찾아가는 취업상담 상시 열어 8200여명에게 일자리 제공 청사진 세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올해 서민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에 팔을 걷었다.구는 올 민선 5기 2년차로 87개 사업, 82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 등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문충실 동작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다음달까지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창업공간을 8개에서 16개로 늘려 운영하는 등 취업개발센터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특히 구는 구청을 비롯 사당동과 흑석동에 취업개발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구민들에게 신속한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취업제공을 하겠다는 구상을 세웠다.또 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상?하반기 취업박람회를 실시하고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한 구인 참여를 유도한다.이와 함께 많은 구민들이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을 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를 통한 대구민 홍보도 주력하기로 했다.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통해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취업개발센터의 직업상담사 2명을 투입, 구직에 대한 체계적인 상담과 취업 알선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구는 지난해 상하반기에 지하철 4, 7호선 이수역에서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390여명이 취업한 것으로 나타났다.구는 올해 공공부문 3830명, 민간 364명,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한 4040명 취업제공 등 87개 사업에 82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구는 민선 5기 첫해인 2010년 84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을 비롯 2011년 7233명 등 오는 2014년까지 총 4만5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문충실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들에게 일자리 걱정 없는 동작구를 만들겠다”면서 “취업지원 서비스와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추진 등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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