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FS골프가 독자 설계한 첫 드라이버가 '이루다' 모델(사진)이다. 460cc짜리 빅헤드에 SP700티탄 2피스 구조로 설계됐다. 고반발 헤드페이스가 비거리를 늘려주는 것은 물론 페이스 전면에 걸친 넓은 스윗 스팟이 중심을 벗어난 샷에 대해서도 뛰어난 비거리를 구현하도록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청명한 타구음까지 곁들여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다. MFS가 바로 '오직'과 '이루다' 등 순수 우리말을 브랜드로 명명해 세계 최고의 샤프트 생산업체로 도약한 기업이다. '샤프트의 명가'답게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매트릭스 오직 모델의 프리미엄샤프트를 장착됐다. 탄성력이 뛰어난 6축 직물을 사용한 초고탄성소재는 일관된 비거리와 정확한 컨트롤을 보장한다. 초, 중급자는 물론 시니어골퍼들까지 선호하는 까닭이다. 구매 후 1년 이내에 두 번이나 체형에 맞도록 리샤프팅을 해준다는 것도 특별한 서비스다. 그립도 5년 동안 5회에 걸쳐 무상 교환이 가능하다. MFS골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기 시작한 이 드라이버의 인기를 토대로 올해는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까지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이루다 골프단을 창단하는 등 브랜드 국제화에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02)394-0008<ⓒ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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