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3동 복합청사 준공

독산3동 동주민센터 완공하고 오는 27일 준공기념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그 결실을 맺는다.구는 낡고 협소할 뿐 아니라 외곽에 치우친 청사로 그간 불편을 겪어왔던 독산3동 주민들에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새 주민센터를 완공하고 준공기념식을 가진다.새로운 동주민센터는 독산3동 지역 중심인 독산로 317에 위치,연면적 2762㎡에 지하 1, 지상 5층 규모로 민원실, 작은 도서관, 다목적 강의실, 체력 단련실 등을 고루 갖췄다.특히 구는 동청사를 문화·복지·행정이 어우러진 다목적 복합청사로 조성, 기존 공공업무 시설 위주에서 탈피한 자치회관의 각종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를 통한 주민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장이자 주민편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독산3동 복합청사

그리고 작은 도서관은 어린이 도서를 비롯 7000여권 장서와 누구나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바닥온돌·LED 조명을 설치,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친환경적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주민건강 도우미역할을 담당할 체력단련실은 런닝머신 등 36종의 각종 운동기구를 골고루 갖추었으며 복합적 용도의 강의실·대강당 등은 주민 자치프로그램 활성화와 편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엇보다도 옥상에 7.95kw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옥상정원을 조성하는 등 건축물 구조와 부대설비 등을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대한 고려했다.이로써 ‘에너지효율 예비1등급’ 판정을 받았으며 관계기관의 실시 후 구 동청사 중 최초로 ‘에너지효율 1등급 건물’ 인증 시설이 된다.지난 16일부터 새 동주민센터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오는 27일 오후 2시 지역일꾼과 소외계층 등 200여명의 주민을 초청, 준공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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