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텔레캅은 설 연휴를 맞아 'Happy 명절보안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KT텔레캅은 20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9일까지를 특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순찰활동 강화와 택배 인수보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가품 취급점, 현금 다량 취급업소에 대한 순찰 점검도 강화된다. 아울러 주요시설의 영상보안 CCTV 작동상태 등도 점검한다. 한편 KT텔레캅은 최근 3년 동안 명절 전후 도난사고를 분석한 결과 평일보다 30%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명절 당일보다는 2일전(26%)과 2일후(30%)가 높게 나타났다. 침입 발생은 새벽 1시~4시(36%)와 5시~8시(23%)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도난사고 발생업소는 도소매, 서비스업체 순으로 나타나 현금보관업소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 침입경로는 출입문 파손 33%, 전면유리, 측면 창문파손이 각각 20%로 나타났다. 지난해 명절 연휴 도난사고 발생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김철현 기자 k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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