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근무 직원 가족 200여명 불러 전시회 둘러보고 영상편지 보내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늘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하기만 하다."대림산업이 해외근무 직원 가족을 초청한 행사자리에서 상영된 영상편지가 가족들의 마음을 울렸다.해외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가족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말과 소망을 담은 영상 편지가 공개되면서다. 영상편지를 본 가족들은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빠와 남편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건강을 기원하는 답장을 작성하기도 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동안 종로구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해외에 근무하는 임직원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가졌다. 설 연휴를 앞두고 해외 근무 중인 임직원들의 사기를 고취시키고 그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였다.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6조원 규모의 해외수주를 달성했다"며 "해외 사업장이 늘어나며 멀리 떠나 근무하는 임직원들도 증가함에 따라 임직원과 가족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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