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 봄 아이스쇼에서 새 프로그램 2개 발표'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퀸' 김연아(22)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제1회 동계유스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한 뒤 귀국했다. 김연아는 올 봄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새로운 프로그램 2개를 팬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김연아는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올 봄 아이스쇼에서 새 프로그램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하나는 이미 미국에서 받아와 연습 중이고 나머지 하나도 조만간 습득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연아는 지난해 10월 두 달 간의 LA전지훈련을 마친 뒤 귀국한 후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창립총회 등 각종 행사와 CF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김연아는 당시 귀국 인터뷰에서 2011~2012 세계선수권 불참을 선언했지만 틈틈이 태릉선수촌에서 체력 훈련 등 개인훈련을 했고 이와 함께 새 프로그램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연아는 이번 동계유스올림픽 개막식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참석하고 청소년들에게 롤모델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어린 선수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김연아는 "성인 올림픽과 달리 이번 유스올림픽에서는 다른 문화를 체험했다"며 "내가 어렸을 때 유스올림픽이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조범자 기자 anju1015@<ⓒ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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