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도지사 김문수)가 도내 40개 복지시설 거주자 1200명을 대상으로 겨울여행을 추진한다. 도는 11일 기획여행 바우처 사업에 대한 공고를 이달 중에 내고, 도내 40개 복지시설 거주자 1200명을 대상으로 겨울여행을 2월중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여행 바우처 사업은 여행을 갈 여유가 없는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국내 여행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 도는 지난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한센인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도 관광과 문정희 사무관은 "수혜대상 확대 차원에서 도내 복지시설 거주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며 "2월 중 도내 눈썰매장과 온천, 테마파크를 여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취약계층의 참여를 돕기 위해 출발부터 도착, 여행경비 전체를 지원하는 '홈투홈'(Home to Home)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여행의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신청은 시설 또는 단체의 대표자가 경기도 관광협회에 우편을 보내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이번 여행바우처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관광협회를 통해 진행되며, 신청서식 및 여행바우처에 관한 사항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관광협회(031-255-8424~6)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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