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일 국민대상으로 단원모집 오디션…다음 달 악단 창단, 전국 역에서 음악회와 봉사활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악단창단 등 음악으로 고객들과 소통에 나선다.코레일은 10일 코레일 임직원과 국민들을 대상으로 ‘코레일 심포니 오케스트라(KORAIL Symphony Orchestra)’ 오디션을 한다고 밝혔다.9일 코레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에 이어 일반국민 대상의 오디션을 16~18일에 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기한은 13일. 클래식 악기(현악, 관악, 타악)를 연주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실기 및 면담으로 단원을 뽑는다.단원들은 이선영 지휘자(전 상하이필하모니오케스트라)와 국내·외 우수강사진 지도를 받는다.코레일은 문화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단원을 국민 대상으로 모집, 오는 2월 ‘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로 창단한다.코레일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오는 9월 예정)를 비롯, 전국 역에서 음악회와 봉사활동 등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한편 코레일은 지난해 임·직원들로 이뤄진 ‘코레일 앙상블(KORAIL Ensemble)’을 창단, 서울역 등지에서 연주활동을 해왔다.더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홈페이지(www.korail.com) 및 블로그에 들어가 알아보면 된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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