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업계, 소외계층에 사랑의 내복 전달

박종웅 대한석유협회 회장(사진 왼쪽)은 10일 서울의 한 양로원을 방문, 건강한 겨울나기와 내복입기 생활화를 위해 내복을 선물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정유업계가 겨울철 에너지 절감을 위해 소외계층에게 20억원 상당의 '사랑의 내복'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대한석유협회(회장 박종웅)와 회원사 SK이노베이션,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은 10일 서울의 한 양로원을 방문, 건강한 겨울나기와 내복입기 생활화를 위해 내복을 선물했다.이에 따라 전국의 복지시설 이용자 모두와 저소득 가구 등을 포함하여 소외계층 10만명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박종웅 회장은 "겨울철 어려운 환경에 계신 분들께 내복을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겨울을 지내실 수 있게 됐다"며 "내복은 겨울철의 필수품으로 내복입기를 생활화하자"고 말했다.한편 정유업계는 2008년부터 열악한 사회복지시설 및 가구의 보일러 교체 및 단열시공, 난방유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오현길 기자 ohk041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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