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9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최근 주가가 부진하지만 올해 신작출시가 가시화될 경우 실적상승과 주가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엔씨소프트는 2012년 1분기에 블레이드앤소울 테스트(3차 CBT)를 한차례 더 실시한 후 OBT와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길드워2는 2011년 12월 16일부터 소규모 CBT를 진행 중이고 한 차례 더 CBT를 실시한 후 2012년 중반 패키지를 판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블레이드앤소울 상용화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이미 발표한 계획에서 바뀐것도 아닌 상황이다. 또한 현재의 주가하락은 지난해 1월 약세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홍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월 엔씨소프트는 2010년 4분기 실적부진과 NHN의 테라 초기 흥행, 프로야구단 창단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다 회복했다"며 "현재도 이와 유사한 이슈로 주가부진을 보이지만 수익증가의 핵심 변수인 신작 출시 일정과 수익 전망에 변동이 없기 때문에 최근 주가하락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천우진 기자 endorphin00@<ⓒ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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