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레클럽을 새롭게 개편, 유선상품 고객들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고 유무선 통합 등급을 적용했다고 3일 밝혔다.<br />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T(회장 이석채)가 올레클럽을 개편, 유무선 고객에 대한 통합멤버십 혜택을 제공한다. 3일 KT는 기존 휴대폰 고객에 더해 집전화, 인터넷전화, 인터넷, 인터넷프로토콜(IP)TV, 와이브로 이용 고객들도 올레클럽 포인트 '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올레클럽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올레클럽 등급도 세분화됐다. 기존 블랙수트·레드카펫·화이트로즈 등급에 슈퍼스타·로열스타·매직스타·해피스타 등급이 추가됐다. 고객별로 지난 1년간의 6대 상품 총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으로 분기별 이용실적에 따라 상향 조정된다.등급에 따라 연간 2만개에서 10만개까지 별이 지급되며 월간 사용금액의 0.5%가 추가 적립되고 휴대폰 신규 개통 고객에게는 별도로 별 2만개가 지급된다.VIP고객에 대한 혜택도 강화된다. 기존 슈퍼스타 고객은 블랙수트 고객 대비 2배의 혜택인 별 10만개를 받는 식이다. 휴대폰 또는 인터넷을 10년 이상 장기 사용한 고객들은 등급이 상향 조정된다.올레클럽 별은 올레닷컴에서 핸드폰·액세서리 구매, 유무선상품 결제, 제휴가맹점, 기부활동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2년으로 제휴가맹점에서 이용시 일일한도 및 사용횟수 제한없이 활용 가능하다.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전무)는 "이번 통합멤버십 제도는 유무선 서비스 통합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 혁신으로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객등급은 올레닷컴(www.olleh.com)내 마이올레 및 청구서,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올레클럽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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