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어린이 영어 작은 도서관 개관

28일 신천 빗물펌프장 내에 문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겨울방학 동안 영어 책읽기와 회화로 아이들 영어실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송파 어린이 영어 작은도서관이 28일 문을 연다. 도서관은 빗물펌프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 지난 달 16일 개관한 소나무언덕 잠실본동 작은도서관과 마찬가지로 신천빗물펌프장 4층과 5층을 활용해 지어졌다.443㎡ 규모로 4층에 총 8000여 권 다양한 영어책들을 비치된 도서열람실, 온라인으로 영어책을 만날 수 있는 멀티미디어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English Storytelling’ 공간이 마련돼 있다.5층에는 프로그램 실과 외부 휴게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신촌빗물펌프장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도서 열람실은 유아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편하게 책을 볼 수 있는 ‘유아존’이 별로도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도서관에서는 ▲유아 대상으로 노래하며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Sing Along’ ▲초등학생을 위한 개별 맞춤형 영어책 읽기 프로그램 ‘Guided Reading Care’ 등이 운영된다.또 ▲외국생활을 경험하였거나 영어에 자신이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어 집중토론 프로그램 ‘English Forum’ ▲효과적으로 영어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 체험학습 과정 ‘How to use English Library’ 등 학부모의 입맛에 맞게 전문 영어교육이 실시된다.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송파구민에 한해 1인 당 2권씩 7일간 대출가능하다.한편 28일 오후 2시 개관을 맞아 도서관은 ‘원어민과 함께 하는 무료 이벤트’ 와 ‘영어읽기진단평가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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