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검찰이 이상득 의원실 전 보좌관 박배수(46.구속)씨의 차명 의심 계좌에서 자금 출처와 관련해서 코오롱그룹 일부 임직원들을 참고인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박 전 보좌관의 코오롱그룹 내 인맥들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박 전 보좌관이 차명으로 보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 여러개 중 한두개가 코오롱 그룹 관계자 명의라는 것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일부 회사 임직원이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그 이상은 회사 차원에서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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